안녕하세요.
님,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
길었던 추석 연휴, 일상으로의 회복은 잘 되고 계신지 궁긍합니다.
🌀 인생의 항로는 크게 보아 두개의 힘으로 진행되며, 습관과 우연이 그것이다. -카렐 차페크, 평범한 인생 인생의 방향을 결정 짓는 건, 매일의 작은 습관들과 예측할 수 없는 우연들입니다.
저는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들며 매일 '우연'을 만들어보냅니다. 제 글을 읽고, 영상을 본 여러분에게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마음이 피어나길 바라면서요. 우연이 가져다 준 귀한 인연, 감사합니다.
🌱 습관이 만든 인생
처음에는 내가 습관을 만들지만, 결국 그 습관들이 모여 나를 만듭니다. 그리고 끝내 삶을 완성하죠. 습관은 우리를 강하게도, 때로는 아프게도 합니다.
운동이 완전히 습관화된 사람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운동을 하고,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은 알람 소리 없이도 저절로 눈을 뜹니다.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행동하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습관의 힘입니다.
🌅 나의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
8년 전, 저는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나쁜 습관으로 병을 키워온 환자들을 보며, '습관이 곧 삶을, 건강을 좌우한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직접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제 삶으로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그 시절, 아이는 돌 무렵이었고, 잠투정이 심했습니다. 새벽 5시마다 울며 저를 깨우곤 했습니다. 강제로 시작한 새벽 기상은 고역이었습니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깬 김에,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보자."
그렇게 안방 옆 작은 방에서 매트를 깔고 유튜브를 보며 10분, 20분씩 홈트레이닝을 시작했습니다. 아이와 환자 사이에서 '내 시간'이 없던 시절, 새벽 5시는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억지로 시작했던 새벽 기상이 기다려진 이유
하루 하루 습관을 쌓아가자, 어느덧 몸이 변하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처음엔 억지로 시작했던 새벽 기상이,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매일 새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아이의 울음소리도, 알람 소리도 없이 저절로 눈이 떠집니다. 새벽 시간에 운동하고,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드는 일들이 이젠 제 삶의 가장 큰 기쁨 중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억지로 시작했던 습관도, 즐거워야 완성된다.
처음에 억지로 시작했더라도, 완전히 내 것이 되려면 '즐거움'이 필요합니다.
🌷즐거움이 깃든 습관 처방전
🍽 식습관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식탁에서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 만드는 즐거움 : 식재료를 손질하며 마음이 정리되는 시간
- 보는 즐거움 : 예쁘게 플레이팅된 음식을 바라보는 순간
- 맛의 즐거움 : 내 입맛에 만든 건강한 레시피를 찾는 기쁨
건강한 식탁이 즐거워야, 비로소 ‘내 습관’이 됩니다.
🏃 운동 습관
운동 중 즐거움이 1단위 증가하면, 1년 후 신체 활동은 평균 42분 늘어납니다. (Davidk et al., 2008) 억지로 해야 하는 운동보다 즐거움이 동반된 운동이, 우리를 더 자주 움직이게 한다는 거죠. 사람마다 즐거움의 종류는 다릅니다.
- 새 운동복을 고르는 ‘준비의 즐거움’
- 운동 중 느끼는 ‘즉각적인 상쾌함’
- 끝나고 마시는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의 ‘보상감’
그 어느 것이든 좋습니다. 즐거움이 곁들여진 순간, 운동은 더 이상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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